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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계획은 종이에 드로잉을 그려 특정 장소에 묻는 것이었다. 마을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이나 지역의 기억을 그려달라고 부탁해 흙에 '심고', 그곳에서 꽃이 피게 하는 것이다. 줄지어 묻힌 드로잉의 형태가 지역을 상징하는 농업을, 지역에 심겨진 씨앗이 다음 세대가 자라날 토양을 암시한다. 실현을 위해 준비가 거듭되었으나 작품이 완성되지 못해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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