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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를 치는, 바닥 전체를 기어다니는 도자기 금색 병풍. 1층 난로와 마루, 방 벽을 제작한 작가가 그 경위를 바탕으로 작품을 전개한다. 린파의 대표작이 문이나 병풍에 그려졌듯, 도자기 병풍의 출현이 바람의 다실에 새로운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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