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와 민가 사이로 비치는 틈새. 그 너머로 펼쳐진 풍경과 하늘을 각재로 액자처럼 둘러싸고 잘라냄으로써, 가까운 풍경 속에 신선한 <정경>을 출현시킨다.눈앞에 무한히 펼쳐진 풍경에 한정된 <시야>를 만들어냄으로써, 보는 이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따라서 작품(나무 액자)이 두드러지는 것이 아니라, 풍경 전체 속에서 떠오르는 초점이 맞춰진 <정경>이 주인공이 된다. 그곳에서 작품은 풍경에 <동화>되면서도 <이화>되는 미묘한 <경계>를 형성하는 존재가 된다.
| 작품 번호 | D075 |
|---|---|
| 제작 연도 | 2003 |
| 지역 | Matsud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