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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감지기는 환경의 변화나 특질을 시각화하는 장치이다. 눈의 무게를 줄이기 위한 용설못과 눈으로 인해 붕괴된 초등학교에서 작가는 지역의 특색을 발견하고 그 환경을 조형화했다. 마을 집집마다 있는 용설못에는 주민들과 워크숍에서 만든 여우 오브제가 전시되어 다노구라를 찾는 이들을 맞이했다. 폭설 지역의 삶에 시선을 돌리게 하는 소박한 장치로 기능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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