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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가스 탱크를 모티프로 한 대나무로 만든 구체. 상단의 작은 구체는 가스가 거품이 되어 하늘로 증발해 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현대 도시에서 풍경의 일부가 된 산업은 자연을 희생시키고, 자연을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작품은 그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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